경남 양산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초 연계 활동 실시
- 같이 놀고, 같이 뛰고! 유·초를 이어주는 디딤돌 이음교육-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애란)에서 5세 햇빛반 유아들과 1학년 1반 학생들이 모두 모여 6월 11일과 20일에 유·초 연계 활동에 참여하였다.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4학년도부터 유·초 이음 학기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째 이음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같이 놀고, 같이 뛰고! 성산 디딤돌 이음 교육’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유·초 이음 활동으로 ‘팔찌 만들기’와‘에어바운스 놀이’가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에 실시된 팔찌 만들기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비즈와 다양한 재료로 팔찌를 만들며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그리고 집중력을 키웠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팔찌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형님-동생들과 팔찌를 선물하며 유대감도 쌓았다. 이후 20일에 이어진 에어바운스 놀이에서는 범퍼카 놀이 장비와 과자 에어바운스, 토마스 에어바운스 2종의 에어바운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은 강당에서 신나게 뛰놀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했다. 에어바운스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형님-동생이 함께 양보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한 초등학생은 “동생들 너무 귀여워요! 나중에 점심도 같이 먹고 싶어요!”라며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고, 유치원생은 “형님들이랑 같이 뛰니까 더 높이 뛰는 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2학기에도 줄넘기를 이용한 다양한 유·초 이음 활동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① 5세,6세가 유치원 교실에 다함께 모여 팔찌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② 5세, 6세가 짝이되어 서로 팔찌를 만들어주고 있는 모습
③ 강당에서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를 하는 모습
④ 강당에서 함께 범퍼카 놀이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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