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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범어고,‘국립부산과학관 교육’참여
생명공학 진단과학 체험, 캔위성 분해와 낙하 실습 등을 통해 생명과학과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견문 넓혀
양산 범어고등학교(교장 최양희)학생 28명은 4월 6일(토),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실시한 ‘심화탐구 몰입형 단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신의 희망 진로에 맞는 과학 체험 및 실험, 실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의생명과학, 물리, 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과 우주공학 2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생명공학Ⅱ과목의 세부 단원인 진단과학 분야을 주제로 한 1조는 의생명과학의 핵심인 질병 진단 방법의 원리를 배워보고, 헤마토크릿, ELISA 및 나노바이오센서를 이용한 질병 진단 방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경험을 했다.
캔위성 분해와 낙하 실습을 주제로 한 2조는 캔위성(위성의 역할을 모사하는 구조계, 전력계, 통신계, 데이터처리계, 탑재체 등의 기능을 음료수 캔 크기의 부피 안에 구현한 초소형 위성)을 분해하여 위성의 구조와 개발과정을 이해하고, 멀티미터로 회로 및 배터리 점검을 해보는 체험을 했다. 또한, 캔위성의 낙하 실습을 진행한 후 이 때 얻은 캔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1조에 참여한 김OO학생은 “체험을 통해 병원에서 하는 질병진단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2조에 참여한 박OO학생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실제 위성 운영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설명]
①,② 캔위성 분해와 낙하 실습하는 학생들의 모습
③ 생명공학 진단과학 분야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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