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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 양산 Wee센터 ‘담임이 쏜다!’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창의적인 영상으로 뽐내
신기초등학교(교장 박미정) 6학년 2반이 7월 12일(금)까지 접수 기간이었던 양산 Wee센터 ‘담임이 쏜다!’ 영상 공모전(주제-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열심히 준비한 6학년 1반 학생들도 유쾌한 영상을 선보여 상을 받았다.
동아리 시간에 영상 제작 방법을 열심히 익혀 온 6학년 2반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희망찬 멜로디가 인상적인 밴드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노래를 활용하여 ‘welcome happy life’라는 노래로 개사했다. ‘Oh’라는 가사가 ‘숫자 5’로도 발음된다는 아이디어를 채택해 학급 학생들이 추천하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5가지씩 네 번 소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개사하기, 어떤 장면이 어울릴지 토의하기, 콘티 짜기, 촬영하기, 편집하기 등의 과정을 수행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 모두의 열정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반복 재생해 따라 부르던 6학년 2반은, 대상이라는 소식에 큰 환호를 나누었다. 피자와 치킨 세트, 폴라로이드 사진기가 상품으로 주어져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축하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성0혜 학생은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살짝 울컥하고 가사가 진짜 좋다. 특히 ‘이해해 너의 고통이 쉽지 않았을 거야’라는 가사에서 공감과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6학년 이0성 학생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든 MV가 대상을 받아서 무척 기쁘다. 이 영상은 커서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었다.
담임교사 이0민은 “아이들과 열심히 만든 영상에 대상으로 격려해 주신 양산 wee센터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뿌듯하고 기쁘게 1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번 들어도 머리에 계속 맴도는 노래인 만큼, 우리가 만든 가사도 맴돌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우리 반 아이들과 교사인 제가 언젠가 힘든 시기를 겪게 되더라도 이 노래를 떠올려 멋지게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달했다.
이 영상은 방학식 때 신기초등학교 전체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공개된다. 신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과정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익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교내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사진 설명]
① 대상을 수상한 신기초 6학년 2반.
② 대상 상품인 피자와 치킨에 행복한 6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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